천추세인 4편 드라마cd 감상



1트랙 시작하자마자 갓연기 갓연출에 혼을 빼아깃겨 버리고, 천마 테마곡인 각성과 함께 울려퍼지는 타이틀콜은 지금까지랑 분위기도 달라서 벅차오르면서도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울컥했다.

또한 손여영의 정체는 1-4편 통틀어 나에겐 제일 경악 할 만큼 놀라운 반전이었다.

물 속에서 교주님이 '석문평!!!!' 하고 부르는 거 왜 이렇게 애틋하고 좋아.
그 와중에 문평이 숨소리는 너무 야해서 아픈 애한테 자꾸 나쁜 맘을 먹게 된다.
문평이 돌봐주는 교주님은 너무 다정해서 눈물 났고, "깼나?” 하는 목소리는 너무 멋져서 심장 떨어질 뻔 했다.

4편 문평이는 왜 이렇게 귀여운거야.
물론 1-3편 문평이도 귀여웠지만, 4편에선 교주님께 맘을 어느 정도 연 상태라 그런지 몇 배는 더 말랑하고 귀여워져서 자꾸 엄마미소 짓게 된다.
초반부터 천마님과 문평이 사이에 너무 달달함이 느껴져서 입꼬리가 자꾸 귀에 걸렸다.

문평이가 교주님보고 ‘저 사람’ 이나 ‘당신’ 이라고 지칭하는 건 새삼 좋았다.
교주님과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 그런 거 같다.
문평이가 운기하는 거 보며 가벼운 내상 정도는 치유하게 됐다고 흐뭇해하는 교주님 보니 덩달아 흐뭇해졌다.
물에서 올라온 교주님 보고 넋 나간 문평이는 너무 귀여웠고, 물고기 먹는 소리까지 귀여워서 지구 뿌실 뻔 했다.

동굴씬 문평이 호흡은 완전 미쳤어ㅠㅠㅠㅠㅠㅠㅠㅠ 요망하다 석요망!!!! 교주님 호흡도 돌았구요ㅠㅠㅠㅠㅠ문평이가 천마 몸을 탐내는 날이 오다니 감격했다ㅠㅠ
스스로를 위로하는 문평이랑 자기 외의 것으로 만족한다고 손가락까지 질투하시는 교주님도 너무 좋았다.
깨끗하게 씻기고 추궁과혈까지 해주시는 교주님 핵다정하구 뒤처리 깔끔한 거 최고야.
연인처럼 팔베개를 한 채 누워 있는 것도 이제는 익숙 해졌다는 문평이는 이제 정말로 천마님에게 길들여졌구나 싶어서 묘한 설렘이 느껴졌다.

4편 문평이 정말 뭐여. 목소리에서 애교가 뚝뚝 묻어나오는뎁쇼ㅠㅠ

1편에서 교주님한테 한량이라고 비꼴 땐 언제고 어울리지도 않는 게으름을 부린다고 하는 거 보고 문평이가 이제야 교주님을 제대로 봐주는구나 싶어서 울컥했다.
교주님에 대해 온전히 이해하고 인정하게 된 거 같아서 뭔가 감동적이었어.

전편들에 비해 교주님한테 나긋나긋해진 문평이 보니 내가 다 행복하고 귀여워 죽을 뻔 했고, 교주님이 문평이 이름 계속 불러주는 거 너무 좋았다.
이제야 깨달았는데, 나 좀 이름 불러주는 거에 환장 하는 것 같다.

감사하다는 말에 교주님이 알고 있다고 따로 말 할 필요 없다고 하니까 히잉거리는 문평이 너무 귀여워서 벽 뿌쉈다.
석문평 감안안도. 어디서 그런 애교를 배웠어?
문평이가 큰맘 먹고 진심 전하는 것부터 둘이 손 잡고 가는 부분까지 정말 눈물나게 좋아하는 장면이다.

보물을 갖고 싶냐는 천마의 말에 모르는 척 야명주가 갖고 싶다고 말하는 문평이 너무 망충해서 귀여웠고, 천마에게 보답이나마 하기위해 천마지공을 받아들여야겠다고 결심하는 문평이는 기특해서 눈물 났다.

"내가 살아 있는 한 너를 먼저 보낼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다.” 고 말하는 교주님은 멋지면서도 어떻게 해도 문평이가 먼저 갈 게 눈에 보여서 짠했고, 순장이라는 말에 기겁해서 허둥대는 문평이는 너무 귀여웠다.
이제 눈빛만으로도 맘이 통하는 두 사람은 부부 다 된 거 같아서 흐뭇했다.

문평이가 교주님을 안심하고 자길 맏길 수 있을만한 존재가 됐다고 생각하는 것과 실패하는 멍청한 모습 내보이기 싫어하는 것에서 이제 정말 교주님한테 마음을 줬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 찡했고, 알파미까지 느껴져서 너무 좋았다.

그런 문평이의 실패까지도 감싸주려고 뒤에서 지키고 있는 교주님은 말해 뭐해 존멋탱구리

임독양맥을 타통한 큰 성과에도 천마님은 축하한다는 치하 한 마디 없이 냄새 난다고 놀리기만 하니까 시무룩해하는 문평이 귀여워 죽을 뻔 했다.
속으로만 기특해하시는 천마님도 츤데레 같아서 귀여우셨어.

소박한 옷차림에도 얼굴로 열일하는 교주님 너무 멋졌고, 잔소리하는 문평이랑 그 소리가 싫지 않은 교주님은 진짜 부부 같아서 흐뭇했다.

8트랙은 제가 이걸 들어도 되나 싶었구요.
씬장인이 두 분이 만나 일으킨 화학작용이 폭파 했구요.
이건 정말 말로 설명하기도 힘들어.
어디서도 못 들어본 속도감이랑 교주님의 짐승같은 호흡과 문평이의 끙끙대는 호흡은 진심 돌아버릴 것 같았다구요.
밤새 8트랙에 갇혀서 빠져 나오질 못했습니다.

'지켜주고 싶으면서도 부서트리고 싶다.’ 는 내레이션에 크게 공감 해 버린 나란 변태^ㅠ^
마지막에 힘 빠진 목소리로 "교주님..” 하는 문평이는 정말 부서트리고 싶었다구요^ㅠ^
원작에는 없는 대산데, 각색이 정말 신의 한수였고, 그걸 찰떡같이 연기한 규혁님께 무릎 꿇고 감사 드립니다.

'내가 안고 있는 상대가 문평이라는 것만으로도 몸이 느끼는 쾌락하고는 어딘지 다른, 좀 더 근본적인 곳에서 느껴지는 만족감이 나를 충족시킨다.’
이 내레이션에서 교주님이 문평이한테 얼마나 깊게 빠져 있는지 잘 느껴져서 좋았다.
이 기세면 문평이 정말 애 가질수도 있을 거 같던뎁쇼.

강호인들에게 맹세하는 새로운 교주님 제백도 호완평은 너무 멋있었다!!!!
천마님께 집착하고 매달리던 그 호환평 맞나 싶었구요, 살짝 반할 뻔 했습니다.

교주님 굳건히 믿고 당적형이랑 맞서는 문평이랑 그걸 기꺼워하는 교주님은 너무 감동적이었다.
교주님한테 길들여진 고양이 문평이라니 너무 좋잖아ㅠㅠ 게다가 이제는 전음 할 수 있게 된 문평이라니 기특하구 멋져서 눈물 났다.

천마님한테 전수받은 갈구기 비법으로 당적형한테 비아냥대는 문평이 말투 너무 매력 터졌고, 비무 펼치는 거 미쳤다 미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반천회류랑 녹수무영 시전하며 호통치는 거 개존멋탱ㅠㅠㅠㅠㅠ연출 돌았다고!!!!!!!ㅠㅠㅠㅠㅠㅠㅠ
문평이 움직임이 눈에 보이는 듯 하고, "너희 당가 놈들 때문에!!!!!" 라고 호통 친 뒤에 OST 깔리는 타이밍 완전 미쳤다고!!!!!!ㅠㅠㅠㅠㅠㅠ
문평이 내레이션도 너무 좋았다ㅠㅠ
운 좋았던 자신과 달리 힘 없이 당한 사람들의 처참함과 고통에 울분을 토하는 문평이에게 다시 한 번 반하고 감동 받았다.

교주님이 이랬다저랬다 변덕이 죽 끓듯 하는 게 나를 닮아 가냐고 하는 건 너무 부부 모먼트라 흐뭇했다.
문평이가 교주님 닮아가는 거 진짜 부부 같아서 너무 좋아.

마지막에 차 한 잔 해야겠다는 걸로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 모습은 원작에 없던 건데 너무 귀여웠고, 문평이 잔소리하는 부인 같아서 좋았다.
공터에서 두 사람이 나갔다는 걸 이런식으로 표현 한 거 같은데, 좋은 장면 넣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교주님이 '무럭무럭 자라서 화단을 다 뒤덮어도 좋으니 이대로만 자랐으면 좋겠다.’ 고 말하며 흐뭇하게 웃는 소리는 듣기만 해도 기분 좋았다.
교주님의 참사랑 눈물 나게 좋아.

흰 머리 뽑아 주는 장면은 너무 귀여워 죽을 뻔 했다ㅠㅠ 뾱뾱 효과음 뭐냐구요ㅠㅠ 반면 나이 들어가는 문평이 보고 초조해하는 교주님은 좀 서글펐다.

진무 억지로 꿇리는 장면은 원작 볼 때도 숨도 못 쉬고 봤었는데, 소리로 들으니 장난 없었다.
교주님의 "꿇어라.” 에 내 무릎도 자동으로 꿇리는 느낌이었다.

진무가 문평이를 겨우 저 따위 녀석이라고 표현한 거에 천마님이 온기 뚝 떨어진 목소리로 "방금 뭐라고 했느냐? 저 따위? 녀석?” 할 땐 와 카리스마에 치여서 기절 할 뻔 했다.

'천마는 사랑에 눈이 멀었다.’
4편에서 좋아하는 대사 중 하나다.
문평이에 대한 천마님의 찐한 애정이 느껴지는 4편은 이 한마디로 다 설명되는 기분이다.

그리고, 진무가 문평이 계속 사모님이라고 부르는 거 웃겨서 배 아파 죽을 뻔 했다.
거기에 문평이 당황해서 목소리 삑사리 난 거 너무 귀엽고 웃겼어ㅋㅋㅋ
진무가 문평이 그다지 명석한 사람 같지는 않다고, 사부님 손아귀에서 좋을 대로 굴려질 것을 생각하니 괜스레 마음이 짠해진다는 건 너무 웃펐다ㅠㅠ
문평이 지금까지 안쓰럽긴 했지만 이제 웃을 날만 남았다구요ㅠㅠ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이사형ㅠㅠ

문평이가 천마님 머리카락 만지는 장면은 원래도 차애 장면인데, 너무 예뻐서 눈물 났다ㅠㅠ
하..진짜 말투부터가 서로에 대한 애정이 뚝뚝 떨어지고, 뽀뽀씬은 또 왜 이렇게 설레냐구요ㅠㅠ bgm까지 완벽했다ㅠㅠ

'이 품 안의 요령 없고 단순한 연인이 정말로 사랑스럽다.’
교주님의 애정 뚝뚝 떨어지는 내레이션에 울컥했다.

천마님이 무슨 소원이든 들어준대도 문평이는 하룻밤만 혼자 자게 해달라고 빌면 과연 허락해줄까 하는 따위의 시시한 소원밖에 떠올리지 못할거란 거 미치게 좋아ㅠㅠ 아이고 문평아 그래야 내 새끼지ㅠㅠ
그런 소박한 문평이를 어여뻐하는 교주님도 최고 멋졌다ㅠㅠ

17트랙 뭐여..문평이 살아있냐?
4편 씬트랙 다 미쳤나벼..
문평이가 "..찝찝해 자다 깬 겁니다.” 할 때 살짝 웃는 거 뭐냐구.
석달기란 소문이 괜히 난 게 아니다 싶구나 문평아. 자다 깨서도 무의식 중에 사람을 홀려대네. 이러니 교주님이 안 넘어가고 배겨?
다음 날 문평이 밥 챙겨주는 교주님은 너무 다정하시고 문평이 밥 먹는 소리는 귀여워 죽어ㅠㅠ

업혀가던 문평이가 미행자 해치운 교주님한테 졸아서 파들거리나까 "내 잡초는 다른 건 다 좋은데 너무 소심한 게 흠이구나.” 라고 말하는 교주님 왜 이렇게 좋냐ㅠㅠㅠㅠ 내 잡초라는 말만 들으면 좋아 죽겠어ㅠㅠ 애칭 붙여서 소유권 뿜뿜하시는 거 너무 좋다구요ㅠㅠ
그리고, 예전엔 교주님이 문평이를 봐준 거였다는 사실에 울컥했다ㅠㅠㅠㅠ문평이 한정 다정한 교주님 사랑합니다ㅠㅠ

마정대전 일어났을 때 참혼대 사람들은 무사할지 걱정하는 너란 문평이 너무 좋구나ㅠㅠ 마음씨 착한 너를 좋아하지 않을수가 없다 정말ㅠㅠ

십존이 나타난 상황에서 예전 같았으면 제 목숨이 가장 중요해 어떻게든 빠져나갈 궁리만 했을 문평이가 천마님과 같이 싸울 맘을 먹었다는 게 감격스러웠다.
그만큼 이제는 천마님이 자기 목숨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다는 거겠지.
그리고,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문평이만 보면 웃음이 나온다는 천마님. 당신의 찐사랑에도 감동 받았습니다ㅠㅠ
천마님이 자기 살리려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치부 한 것에 심장이 찢어질 것 같이 괴로워하고, 항상 분하고 서러울 때만 울던 문평이가 천마님이 걱정돼서 우는 걸 보니 드디어 천마님에 대한 마음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구나 싶어 감격스러우면서도 그 계기가 목숨이 위태롭게 된 상황인 게 너무 가혹해서 가슴 아팠다.

문평이가 천마님이 무엇이든 들어주겠노라 했던 소원을 천마님 꼭 살아 계시라는 걸로 쓴 것에도 울컥했어.

십존과의 전투씬은 정말 최고였다.
bgm으로 각성 깔리는 거랑 전투 효과음 소름 돋을만큼 멋졌고, 자신을 공격하려고 한 사실보다 문평이를 상처받고 울게 한 사실에 더 분노한 교주님 너무 멋지고 카리스마 폭팔!!!!!!!!!!!ㅠㅠ

그렇게나 남의 눈에 신경을 쓰던 문평이가, 다른 사람의 시선 따위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천마님께 안겨 엉엉 울던 장면은 천마님에 대한 문평이의 마음의 크기가 얼만큼 큰 지 느껴져서 좋았다.
그런 문평이를 한 없이 다정하게 달래주는 천마님은 말해 뭐해ㅠㅠ

마지막 장면은 듣고 울다가 몸져 누웠다ㅠㅠㅠㅠㅠ

"너는 내게 네 마음 전부를 줘야 한다. 네 인생을 줘야 하고, 네가 짓는 웃음 전부를 줘야 한다. 나는 내가 가진 것을 모두 줄 테니, 너는 네가 가진 모든 것을 다오...”

"...평생을 기다리라고 해도 기꺼이 기다리마.”

"...단지 의무만으로 살아온 수 십 년의 세월에 비하지면, 정말 얻고 싶은 것을 얻기 위해 사용될 시간은 결코 아까운 게 아니다."

"내 이름이 천고에 기억될 이름이라고? 그런 것 따위 한 번도 바라 본 적이 없다. 내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한 사람이면 된다. 만인에게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단 한 사람에게 천 번의 가을 동안 기억되는 것. 그게 내가 바란 전부였다.”

"...천 번의 가을 동안 내 이름 하나를 기억하며 살아 줄 테냐?”

"...네 이름만을 마음에 새기겠다.”

최애 장면 최애 대사인만큼 기대도 크고 걱정도 컸는데, 내가 상상했던 그 모든 것을 씹어 삼키는 감동이 쓰나미처럼 밀려와서 눈물 바다로 만들어버렸다ㅠㅠㅠㅠ 엔딩콜까지 애절하고 여운이 너무 길어서 오랬동안 외전도 못 듣고 아무것도 못한 채 멍하니 누워서 눈물만 흘렸다ㅠㅠㅠㅠ
OST 나오는 타이밍이랑 교주님 목소리 미친 거 아니냐구요ㅠㅠ
교주님이 문평이를 얼마나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는지 목소리만으로도 다 느껴져서 눈물 콸콸이었다구요ㅠㅠㅠㅠ

승화님 너무 감동 포인트를 잘 아시는 것 같다.
마지막 장면 목소리 톤이랑 감정의 느낌이 평상시의 교주님과는 확연히 다르고 심장을 울리는 뭔가가 있어ㅠㅠ

교주님 정말 가을 하늘처럼 맑고 투명하게 웃을 수도 있는 분인데, 그 긴 세월 동안 행복한 웃음 한 번 보일 상대도 없이 살아오셨을 거 생각하니 또 한 번 가슴이 찢어졌다. 문평이를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ㅠㅠㅠㅠ

문평이 또한 교주님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다ㅠㅠ
문평이가 어린시절 부모의 사랑과 보살핌을 못 받은 걸 떠올릴 때마다, 천마님이 문평이를 아가라 부르며 연인이자 부모 역할까지 해 줄 수 있을 정도의 나이인 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어릴 때 부모에게 못 받은 사랑과 보살핌을 이제 천마님께 잔뜩 받겠지. 맘껏 기대고 응석도 부렸으면 좋겠다.

전부터 생각했지만, 천마님과 문평이는 서로 결핍되어 있는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는 유일한 상대가 아닐까 싶다.

"‘인간에에 영원이란 살아서는 닿지 않을 미련이다.
천 번의 가을. 천 번의 꿈. 그것이 영원과 무엇이 다를까. 하지만 지금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로 맞닿아 있다는 것만큼은 변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 부분 원작으로 볼 땐 덤덤했는데, 문평이 목소리로 훅 들어오니 가슴 찢어지고 눈물 콸콸이었다ㅠㅠ
미친 연출과 연기가 사람 잡는다 잡아ㅠㅠ
규혁님 정말 내레이션 장인이셔ㅠㅠ아련함이 하늘을 뚫고 솟아 오른다구요ㅠㅠ

얼마나 시간이 흘러야 이 눈물이 멈추게 되냐구요ㅠㅠ

천추세인, 내 덕생 책임 져ㅠㅠㅠㅠ

여기서 끝나지 말고, 천 번의 가을 동안 계속 나와달란 말이야ㅠㅠㅠㅠ

‘약속했던 것과 같이 천 번의 가을까지는 아니었으되...’

이 대목은 원작 읽을 때도 그랬지만, 너무 슬펐다.
천마랑 문평이는 천년만년 살 것 같고 이 둘의 끝을 생각 해 본적이 없어서 심장이 덜컥 내려 앉는 느낌이었어ㅠㅠ

여운을 곱씹다 한참 후에야 들은 외전도 최고였다.
아...문평이 웃음소리 미쳤냐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예쁘게 웃어서 더 눈물 난다구요ㅠㅠㅠㅠ
서로 마주보고 웃는 걸 듣게 될 날이 올 줄이야ㅠㅠㅠㅠㅠ 꿈이냐 생시냐ㅠㅠㅠㅠㅠ
서로 엇갈리던 앞편들을 생각하면 벅차올라서 눈물이 왈칵ㅠㅠ
둘의 행복한 모습 그 자체만 보면 나도 행복한데, 동시에 두 사람의 찌통 과거가 겹쳐지면서 눈물이 나버리는 것이다ㅠㅠ
염천 더 들려달라ㅠㅠㅠㅠㅠㅠ

“...너는 내가 평생을 거쳐 얻은 것 중 가장 값진 보물이고, 나는 이 보물을 기꺼이 자랑할 거다.”

"자갈이라도 내 자갈이고, 잡초라도 내 잡초지...”

마지막까지 아낌 없이 주는 교주님의 깊은 사랑에 크게 감동 받았습니다.
사랑합니다 교주님.
8n살의 첫사랑이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프리토크마저 감동을 줘 버린 천추세인

“천 년의 가을 동안 정말 이 작품을 마음에 새기고 싶은 만큼 여러분들의 이름을 가슴에 새기고 싶은 만큼 정말 저도 모르게 되게 정이 많이 들었던 작품이었던 것 같아요.” 라니 승화님 내내 웃음 주시다가 마지막에 눈물을 주셨어ㅠㅠ

원작, 연출, 연기, OST, 일러까지 완벽한 엄청난 작품을 제 인생에 만난 건 행운이고 행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천 번의 가을 동안 가슴 속 깊이 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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